알뜰폰 공지사항

알뜰폰 가입자, 작년 단통법 시행 후 급증…싼 요금에 서비스 질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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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8-14 08:40 조회7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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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가입자가 지난 4월 5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요금이 싸면서도 서비스 질의 차이는 크지 않기 때문이다.

14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알뜰폰(MVNO) 가입자는 올 1월 말 475만 명에서 6월 말에는 531만 명으로 11.8%(56만 명) 증가했다. 지난 4월  말 506만 명으로 500만 명을 돌파했다.

알뜰폰 업체 간 번호 이동은 지난해 10월 6716건에서 올 7월에는 1만5144건으로 125.5%(8428건) 급증했다. 알뜰폰을 구매한 소비자가 그만큼 이통 3사로 돌아가지 않았다는 얘기다.

이처럼 알뜰폰 시장이 커지는 것은 지난해 10월 단통법(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고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수요가 줄어들고 알들폰의 저가 요금제가 강점으로 부각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SK텔링크의 ‘LTE 32’요금제는 2년 약정 시 월 기본료 2만7500원에 800MB의 데이터가 제공된다. 음성통화 기본량은 120분이다. 반면 SK텔레콤의 최저가 데이터중심 요금제인 ‘band데이터 29’요금제(3만2890원)는 음성통화와 문자가 무제한이지만 데이터 제공량은 300MB에 불과하다.

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의 경우 이통 3사에 이어 지난 6월 알뜰폰 업계 최초로 데이터중심 요금제인 ‘The 착한 데이터 요금제’를 이통사보다 더 싸게 출시했다. ‘THE 착한 데이터 USIM 209’요금제는 이통 3사 최저가 데이터요금제처럼 음성과 문자는 무제한으로, 데이터는 300MB를 제공하면서 월 요금은 2만2990원에 불과하다. SK텔레콤의 ‘band데이터 29’보다 9900원이나 싸다.

CJ헬로비전 관게자는 “알뜰폰업체들의 규모가 아직은 이통 3사에 비해 작지만 단통법 시행 후 합리적인 소비를 하려는 고객이 많아지고 있어 전망이 밝다"고 밝혀다. 그는 또 “특히 최근 가입자의 절반가량이 데이터중심 요금제를 선택하고 있다"며 "알뜰폰업계가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점진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최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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